[솔직리뷰] 다카마쓰 우동의 마을이라고 느껴진 현지인들의 우동 맛집 '사누키우동 코가네 타카마츠 사쿠라마치점' 讃岐うどん こがね 高松桜町店
다카마쓰의 소도시는
우동의 마을로 굉장히 진심이다.
현지인들도 하루종일 우동을
찾을 정도로 좋은 소도시다.
현지인들도 많이 가는 우동
맛집을 알려드리려 한다.
'사누키우동 코가네 타카마츠 사쿠라마치점'
讃岐うどん こがね 高松桜町店
뚜벅이라면 걸어도 괜찮을 거다.
나야, 숙소가 리쓰린공원과
매우 인접해 있어서 갈 때 큰 어려움을
느끼지 못했다.
위치
양이 겁나 많으니
주문할 때 조심
주차장에 차가 만차
그리고, 줄 서서 기다렸다.
내가 갔을 때
그나마 사람이 없었다.
찍어먹는 우동이 굉장히
유명했다.
추워 죽겠지만
주변에 더 이상 음식점이 없어서
기다려서 먹는다.
자리는 넓어서 금방
회전율이 빨라 신속하게 먹을 수 있었다.
좀 주문하는 게 다른
식당과 다른 느낌이어서
주변 눈치를 겁나 보면서 따라먹었다.
주문할 때
모두가 일본어
나는 영어로 밖에 스피킹이
되지 않아 말이 통하지 않았다.
일본인들은 영어를
대부분 못하기에 파파고
어플을 꼭 가져가서
통역하길 바란다.
눈치 살피다 나는
아는 일본어를 냅다 써버렸다.
여행 짬밥이 내 밥그릇을
챙겨준다.
앞에서 뭐라는지는
모르겠지만 두 명에서 온 거냐고
물어본다. 아는 거 없고
그 쇼츠 짤에 걸그룹 일본인 분(레이)이
"나 모른다" 하는 문장이 기억나
"시아나이?" 계속 씨부렸다.
그냥 달라는 나는
그 사람이 보기에 화성인으로
보였을지 모른다.
뭐 튀김도 현지인들
따라 골랐다.
계산을 먼저 할 때,
자꾸 2명? 이라고 하는지
손가락으로 2를 표시한다.
나는 계속 도리도리 잼잼
버전으로 몰라 그 말 물어봤음
좋겠을 정도로 고개를 흔들어
제꼈다.
음식을 보면 찍어먹는 국물을 2개
줬다. 양이 많다 보니 2명이냐고
물어본 듯하다.
기호에 맞게
미역, 파 등 뿌려주고
감기에 좋은 미역을 잔뜩
올렸다. 여기 왔더니
비행기부터 배까지
콜록이들이 거의 대부분이었다.
나도 헛기침이 나온다.
우동의 도시만큼
우동 면발은 탱탱했다.
채찍으로 때려도 될 만큼
찰랑 거렸다.
나처럼 이렇게 깊게
찍어먹으면
인상을 찌푸릴 수 있으니
참고 바란다.
고로케 하나라도
건져온 게 어디냐
이게 살렸다.
우동 양이 줄지가 않아서
욕하면서 먹었다.
그러나, 가격은 총 한국돈으로
7,800원 정도였으니 괜찮았다.
고기 고로케 요고요고
혹시나 오시면
우동 그릇 무조건 중이나 소를
시켜라 그리고, 튀김을 고르길
추천한다.
나처럼 무식하게 많이 먹겠다고
막 많이 혼또니, 이빠이라고 잘못 말했다가는
우동사리가 온몸에 나오는 악몽을
꿀 것이다.
솔직리뷰 : 4.42(MAX 5점)
이유 : 가성비는 최고다. 양이 어마무시하다.
그러나, 옆에 사이드메뉴 튀김을
고르길 추천한다. 그리고, 우동은 중, 소중
고르길... 우동사리 악몽
솔직한리뷰맨의 포스팅은 단 거짓 없는 정보와 보정 없이 날 것의 사진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마지막으로, 제 개인적인 의견이니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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